미국 하버드대학 에드윈 라이샤워 일본연구소에서 국제워크숍 개최 2019.11.14 シェア Tweet 11월1일(토), 하버드대학 에드윈 라이샤워 일본연구소에서 고쿠가쿠인대학고사기학센 터,일본문화연구소, 에드윈라이샤워일본연구소의 공동주최로, 「근현대 일본의 종교문화 와「고대」」(International Workshop “The Idea of Antiquity in Modern Japanese Religious Culture.”)라는 주제로 국제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고사기학센터에서는 히라후지 키쿠코(平藤喜久子)교수, 엔도우 쥰(遠藤潤)교수,사이토우 토모오(齊藤智朗)교수가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기획자중의 한사람인 하버드대학 라이샤워일본연구소의 Helen Hardacre씨가 사회를 담당하고, 근현대 일본 종교문화 속의 「고대」에 대하여 여러 관점에서 의견교환이 진행되었습니다. 히라후지교수는 「신의 모습에 보는 고대와 현대」라는 제목으로, 현대 대중문화속의 신의 모습과 에도시대의 풍속화 및 근대 회화자료를 비교분석하여, 고대 양식・고분시대 양식의 신의 모습은 근대 회화의 특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의 신 관념으로 다른 문화의 신을 표현하는 것은 위험성이 있으며, 일본인이 신을 어떻게 표 현해 왔는가 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엔도우교수는 「히라타국학에 있어서 고대 신의 리얼리티-근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히라타아츠타네(平田篤胤) 사상에 고대의 리얼리티가 어떻게 확보되어 있는가, 또 아츠타네가 사후 메이지(明治)초년의 국민교화에 히라타국학이 크게 영향을 주는데, 이시기의 고대의 리얼리티에 대하여 요미노쿠니(黃泉國)논쟁을 소개하면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사이토우교수는 「조화삼신(造化三神)을 둘러싼 신학의 구조와 전개」라는 제목으로, 조화삼신을 중심으로 중세신도(神道)설부터 근세국학에 이르기까지 신학의 전개, 메이지유신(明治維新)후의 히라타아츠타네((平田篤胤)의 국학에 입각한 신학의 구조에 대하여 언급하고, 근대 조화삼신이 「비종교(非宗敎)」라고 여겨진 국가신도 시대에서 신도 「종교성」의 상징으로 평가된 점은 근대 조화삼신의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